부산교육청 민주공원서 책잔치
“추석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여기를 둘러보세요!”
부산민주공원과 부산시교육청은 23~24일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에서 ‘어린이 책잔치’를 연다. 어린이책 전문출판사 40여곳이 800여종의 책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작가 사인회, 아동극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마당극 <쿵쿵절사 지팡이> 등도 열린다.
부산체신청은 26일까지 전국 우체국과 쇼핑몰(epost.go.kr), 콜센터(1588-1300)를 통해 팔도특산품을 10~20% 싸게 파는 ‘우체국 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연다. 5000여종의 상품을 할인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종 사은품도 준다. 전세계 43개국에 우리 농·수산물을 배달하는 국외배송 서비스(world.epost.go.kr)도 행사 기간에는 10~20% 할인판매한다.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할 수도 있다. 부산시장상인연합회는 부산은행과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대행 계약을 맺고, 13일부터 공동상품권을 사용한다. 공동상품권을 사용하는 곳은 자갈치시장, 부산진시장, 국제시장, 신동아시장, 자유시장, 부산진남문시장, 부산평화시장, 부전시장, 서면종합시장, 동래시장, 남천해변시장, 부산새벽시장 등 부산 지역 재래시장 12곳 7700여 업소이다. 부산은행은 5000원짜리 40만장, 1만원짜리 10만장 등 모두 30억원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해 24개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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