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 음성인식 주방TV 출시
홈네트워크 솔루션업체 현대통신㈜(hyundaitel.com)은 업계 최초로 음성인식과 요리백과기능을 갖춘 주방TV 'HKT-210(10.2인치)'과 'HKT-207(7인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는 TV 화면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말 한마디로 현관문을 열거나 채널변경, 모드설정을 할 수 있어 물을 자주 만지는 주부에게 유용하다.
HD(고화질)급 방송을 지원하며 상하 90도, 좌우 180~360도로 회전이 가능해 어느 자리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다. 현대통신은 향후 분양되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이 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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