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추석연휴 2~3개월 무이자할부
보험업계, 계약대출 조회만 해도 경품 줘
보험업계, 계약대출 조회만 해도 경품 줘
카드사·보험사 ‘일석이조’ 행사 카드사와 보험사들이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카드를 이용하고 여행 티켓을 덤으로 얻거나, 보험을 이용하면서 경품도 받는 등 쏠쏠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다. 카드사 국외여행 이벤트=삼성카드는 새달 8일까지 5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회원을 추첨해 1등 유럽여행(1명), 2등 하와이 여행(2명), 3등 홋카이도 온천 여행(5명)을 보내주고, 48명에게는 보너스포인트를 준다. 현대카드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전표 승인번호에 5가 포함된 고객 555명에게 유럽여행권(5명), 제주도여행권(15명), 10만원권 기프트카드(25명) 등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내달 1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중 1등 5명에게 항공마일리지 10만마일, 2등 200명에게 기프트카드 5만원권 등 모두 1205명에게 경품을 준다. 또 홈쇼핑 이용 고객에게는 매일 111명을 뽑아 기프트카드 등을 준다. 케이비(KB)카드는 8일까지 카드를 쓴 뒤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1만명에게 42인치 텔레비전(4명), 디오스냉장고(6명) 등을 준다. 모든 카드사들은 추석 연휴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펴고 있다. 보험 들고 경품도 타자=현대해상은 새달 1일까지 보험계약대출 이벤트를 연다. 3년 이상 장기보험 고객중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하거나 조회하면 1명에게 추석비용 지원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5명에게 각각 현금 20만원을 준다. 주유권, 휴대폰 통화권 등의 경품도 있다. 또 9월30일까지 현대해상 홈페이지에 고객의 보험증권에 있는 ‘행운복권번호’를 입력하면 65명을 뽑아 현금 100만원(1명) 외에 30만~5만원 어치의 현금과 상품권을 선물한다. 삼성화재는 10월31일까지 보험계약대출을 조회하거나 실제 대출을 받을 경우 144명에게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을 준다. 신한생명은 새달 8일까지 행복한 상상 이벤트를 실시해 57명에게 홈시어터와 상품권, 디브이디플레이어 등을 선물한다. 교보자동차보험은 30일까지 차를 소유한 운전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인적사항을 써주면 200명에게 내비게이션 기능의 휴대폰을 지급한다. 대한생명은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상담만 신청해도 24명을 뽑아 디엠비 내비게이션, 갈비세트 등을 제공한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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