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슬림 DMB폰' 출시..8.4mm로 세계서 가장 얇아
울트라 에디션 시리즈로 슬림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DMB폰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28일 '울트라에디션 6.9'의 디자인에 DMB 기능을 추가한 `울트라 슬림 DMB폰(SCH-B510/SPH-B5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DMB폰은 처음으로 10mm의 벽을 넘어 두께가 8.4mm에 불과하다. 무게는 72g.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워 셔츠 앞 주머니나 핸드백에 가볍게 넣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손 안의 TV'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MP3를 들으면서 게임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동작인식 기능, 사진이나 전화번호부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적외선통신(IrDA), 외장메모리(Micro SD), 이동식디스크, 파일뷰어, 마이 펫과 놀기, 3D 메시지 등 애니콜만의 인기 기능들도 두루 탑재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이창섭 기자 lc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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