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명함 상품권
스냅경제
상품권 기능을 갖춘 명함이 선보였다.
인터파크는 2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부담 없는 선물까지 할 수 있어 첫 인상을 확실하게 남길 수 있는 ‘명함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명함 크기에 얇은 플라스틱으로 된 ‘명함 상품권’은 앞면은 이름과 소속 회사 등 명함 형태로 돼있으며, 뒷면은 명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기입돼 있다.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명함상품권 뒷면의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상품권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명함 상품권 종류는 3000원, 5000원, 1만원 3가지다. 현재 특허청 실용신안 등록 출원 중이다. 인터파크 상품권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봉재 인터파크 문화사업팀장은 “명함 상품권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직종인 영업사원, 보험설계사, 딜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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