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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디지털 전환시 아날로그 TV 10만원 올라”

등록 2006-10-07 09:14

김희정 의원 "디지털 튜너 장착 의무화할 경우 비용 소비자 전가"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아날로그 TV 가격상승 비용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통부는 아날로그 TV에 디지털 튜너의 장착이 의무화될 경우 아날로그TV 1대 당 10만원의 가격상승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디지털튜너 장착을 의무화할 경우 비용은 누가 부담하게 되는가"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 "비용은 최종적으로 소비자 구매비용에 추가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아날로그 TV가 2010년까지 연간 100만 대 정도 팔린다고 추정하면 국민들은 연간 1천억원 정도의 디지털TV전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리한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부담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정통부는 디지털 튜너 장착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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