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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소니 노트북 배터리도 리콜

등록 2006-10-18 20:31

소니가 자사 노트북 ‘바이오’(VAIO)에 대해서도 리콜에 들어간다. 소니는 지난 8월부터 애플, 델, 도시바 등 타사 노트북에 제공한 620만여개의 배터리를 리콜한 바 있지만, 자사 제품을 리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니코리아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오 노트북 모델 ‘VGN-FE15LP’ ‘VGN-FE18LP’ ‘VGN-T27LP/L’ ‘VGN-T27LP/S’ ‘VGN-T16RLPS’ 등 5개 종류의 일부 배터리 팩을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추가 배터리팩을 구매하거나 애프터서비스를 받은 경우에도 교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훈 소니코리아 홍보팀장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에 우선 발표된 것으로 추후 다른 나라에서도 교환 프로그램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해당 제품은 4천대, 일본에서는 6만대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소니코리아는 소비자들의 ‘리콜 여부’ 문의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소니코리아 고객상담센터는 배터리 리콜을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바이오 노트북과 소니노트북은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받았으며, 바닥면에 MIC(정보통신부) 인증마크가 이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이번 리콜로 자사 제품의 불안정성을 인정한 셈이 됐다. 리콜 해당 여부는 소니코리아 홈페이지(www.sony.co.kr)나 서비스센터 홈페이지(scs.son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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