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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철 지난 옷 보관해 드립니다”

등록 2006-11-27 16:51

의류 보관 서비스 국내 첫 선
철 지난 옷 때문에 가뜩이나 좁은 옷장과 방이 더 비좁게 느껴진다면.

이런 사람들을 위해 세탁부터 보관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의류 보관 서비스가 국내에 탄생했다.

모바일 솔루션 제공업체인 ㈜큐앤솔브는 공간에 부담이 되는 의류를 수거해 원하는 기간 세탁과 보관, 관리를 책임지는 의류 서비스 '보필(VOFEEL)'을 최근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필하다' 또는 '보관 필수'라는 뜻에서 따온 '보필'은 집안 공간에 부담이 되는 옷이나 철 지난 옷을 세탁을 거쳐 최적의 상태로 일정 기간 보관해주는 서비스.

큐앤솔브는 세탁 전문 체인점인 크린에이드와 제휴해 세탁의 품질을 보장하고, 40년 전통의 세탁ㆍ보관 전문 업체인 일본 기큐야와 기술 제휴를 통해 보관 온도와 습도 등을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수량은 10-70벌, 기간은 3-12개월 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9만3천원-52만원까지 옷의 수량과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서비스 시작 후 3개월 동안은 싱글족이 많은 서울 서초, 강남 지역에 한정해 서비스를 진행한 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추후 가죽과 모피 등 특수의류와 주부들의 수요가 많은 이불,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로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


온라인(www.vofeel.co.kr)과 크린에이드 체인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588-2393.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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