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전화와 인터넷 등 정보통신 서비스를 한꺼번에 ‘묶어’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4일 ‘결합판매 제도 개선 정책방향’을 주제로 두 번째 공청회를 열어 “2007년 중 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상품 출시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이렇게 되면 지금처럼 유선전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등을 각각 따로 가입하는 게 아니라 2~3개씩 묶은 결합 상품이 본격적으로 통신시장에 나온다.
갈수록 늘어나는 우리집 통신비… ‘묶음상품’으로 할인혜택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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