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DSLR 할인
고성능 저가 모델 잇따라…쇼핑몰 특별전
요즘 디에스엘아르(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대중화 바람이 거세다. 전문가급의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젊은층과 여성층이 늘어나면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크기가 작고 가격대가 저렴한 보급형 디에스엘아르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업계는 디에스엘아르 전문숍을 개설하거나 할인판매전을 열어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최근 디에스엘아르 전문숍인 ‘뷰파인더’를 열어 카메라 바디, 렌즈 등 총 5천여 개의 관련 상품을 판다. 특히 뷰파인더에서는 제품별 패키지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디앤샵은 뷰파인더 개설 기념으로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용도에 맞는 카메라 패키지를 추천하는 ‘디에스엘아르 세상으로의 첫걸음’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인기렌즈 초특가전’에서는 렌즈들을 3개월 무이자로 판매하고, ‘위클리 프라이스’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바디·주변기기 상품을 최저가로 판다.
에이치몰(www.hmall.com)도 렌즈, 메모리, 삼각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디에스엘아르 전문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펜탁스의 히트상품인 ‘K100D’ 초특가 행사가 진행중이다. 정품 바디와 렌즈, 가방, 멀티 리더기 등 5종 사은품을 합쳐 70만원대에 판다. 함께 주는 5% 할인쿠폰도 이용할 수 있고 무이자 6개월 할부 혜택까지 준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니콘 D40 출시기념 특별판매전’을 열어 니콘 D40, D80, D70S, D200 등 니콘의 주요 디에스엘아르 제품을 5% 할인 판매한다.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된 니콘 D40은 DSLR 카메라의 본격적인 대중화에 따라 몸체의 무게를 줄이고, 여성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갖춘 50만원대(바디 기준) 보급형 디에스엘아르 카메라다.
롯데닷컴(www.lotte.com)도 21일까지 ‘디에스엘아르 파격가 할인대전’을 연다. 캐논, 니콘, 소니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디에스엘아르를 최고 10%까지 할인판매하고, 이 기간 동안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7%를 롯데 포인트로 제공한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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