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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2011년 3명중 한 명은 풀HD TV 구입”

등록 2007-03-01 09:15

오는 2011년이면 TV를 새로 구입하는 사람 3명 가운데 한 명은 풀HD TV를 선택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210만대에 그쳤던 풀HD TV 보급 대수는 올해 말까지 800만대로 3배 가까이 늘어나고, 오는 2011년에는 7천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풀HD TV 판매량은 올해부터 4년간 연평균 7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고, 이에 따라 올해 전체 TV 판매량의 4.1%에 불과한 판매 비율도 2011년이면 31%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즉 2011년에는 TV를 구입하는 10명 중 3명 이상은 풀HD 사양의 TV를 구입하게 되는 셈이다.

올해 풀HD TV 시장 규모는 196억 달러이지만 2011년에는 82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LC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57%, PDP TV는 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LCD 진영은 작년 37인치를 시작으로 LG전자의 55인치를 거쳐 올해 샤프의 65인치까지 풀HD의 라인업을 구축했고, PDP 진영도 초대형에서 대형으로 풀HD의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소비자는 HD와 풀HD의 구별이 어렵다 하더라도 대형 평판TV를 구매하는데 큰 돈이 들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기종을 구입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풀HD 제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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