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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제과.화장품 선물세트 과대포장 여전”

등록 2007-03-13 14:59

제과류와 화장품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판중인 제과류 선물세트 6개와 화장품류 선물세트 9개 제품을 수거해 포장공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제과류는 6개중 4개가, 화장품류는 9개중 8개가 각각 허용된 포장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제과류 선물세트 4개 제품은 포장공간 비율이 기준보다 10.3∼14.0%포인트, 화장품류 8개 제품은 5.9∼60.5%포인트 각각 초과했다.

현행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규칙은 불필요한 포장을 억제하기 위해 제품 포장때 포장으로 인해 생기는 여유 공간이 전체의 일정 부분 이상을 초과하면 제품당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제과류는 포장공간 비율을 20∼30%, 화장품류는 10∼30%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소시모 관계자는 "각종 기념일에 많이 쓰이는 제과류와 화장품류 선물세트 대부분이 과대포장을 하고 있다"며 "쓰레기 발생량을 늘리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과대포장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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