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바나나 우유 시장에서 ‘하얀 바나나’ 돌풍

등록 2007-03-20 09:25

노란색 일변도이던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하얀색 바람이 일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974년 출시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바나나 우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유업이 작년 12월 출시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무서운 기세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작년 12월까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일 평균 판매량 45만개로 부동의 수위를 유지했고 그 뒤를 서울우유 '미노스 바나나맛'(1993년 출시)과 남양유업 '우유속 진짜 바나나과즙 듬뿍'(2004년 9월 출시)이 각각 4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바나나 우유시장은 1강 2약의 시장 구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출시된 뒤 현재 일 평균 판매량 1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급속하게 인기 몰이를 하면서 바나나맛 우유 시장 구도를 1강1중 2약 체제로 개편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용기를 투명재질로 사용해 트레이드마크인 흰색을 부각시켰고 동시에 노란색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점이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