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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문자’ 서비스 시작

등록 2005-03-24 18:51수정 2005-03-24 18:51

수신자 번호뒤에 ‘*’찍으면
내용맞는 배경그림·음악 제공
“통신비밀침해 소지”지적도

이동통신 3사는 24일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수신자 전화번호 끝에 별표를 찍으면, 문자메시지(SMS)가 자동으로 멀티미디어메시지(MMS)로 바뀌어 전달되는 ‘별문자’ 서비스를 25일부터 일제히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확인해, 내용에 맞는 배경 그림과 음악을 넣어주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건당 30원의 문자메시지 이용료와 별도로 건당 100원의 정보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동전화 정액요금제 가입자들도 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별도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예컨대 월 2만원에 문자메시지를 500건 주는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이, 문자메시지 500건을 보내면서 별표를 찍었다면 5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멀티미디어메시지 기능이 없는 단말기 사용자들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메시지를 내려받아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통신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별문자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를 멀티미디어메시지로 바꿀 때 통신내용을 열어본다는 점 때문에 통신비밀침해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재섭 정보통신전문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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