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인터넷몰 할인전 봇물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인터넷 쇼핑몰들이 서둘러 여름 상품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에어컨, 모기장, 제모기, 아이스박스 등 여름 상품이 예년보다 2주 앞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인터넷몰에서는 일부 여름 필수상품을 50% 이상 싸게 팔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바캉스용품과 자외선차단제 등 여름용품을 60%까지 할인판매하는 ‘여름나기 상품전’을 이달 말까지 연다. 냉동홍시와 아이스크림 등 대표적인 여름 간식도 정상가보다 50% 싼 값에 선보이며, 여성용 모자와 샌들, 수영복, 민소매셔츠 등은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씨제이몰(www.CJmall.com)은 네이처필, 자미온, 플랑 등 인기 침구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해 팔고 있다. 또 피오루치, 에이샵, 솔로이스트, 룩스업 등 다양한 여성 브랜드 여름 패션 상품을 최고 70%까지 싸게 판다.
에이치몰(www.hmall.com)은 이달 말까지 쿨독, 알유진, 에이엠에이치 등 주요 캐주얼 브랜드의 반소매셔츠, 반바지, 원피스를 반값에 판매하는 ‘가격1/2, 기쁨2배’ 행사를 진행한다.
지에스이숍(www.gseshop.co.kr)역시 이달 말까지 의류, 제화 등의 상품을 반값에 파는 등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밖에 디앤샵(www.dnshop.com)은 샌들, 토오픈슈즈, 슬리퍼 등 인기 신발류를 최고 80%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세일전’에 들어갔다. 윤영미 기자
장애우돕기 균일가전 열려
아이파크백화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장애우돕기 자선바자회’를 연다.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의류 브랜드인 안혜영, 이원재, 김영주, 리본, 쉐르치 등의 재킷(5만원), 바지(4만원), 티셔츠(3만원)를 균일가로 선보인다. 또 abfz의 티셔츠(9000원)와 비지트인뉴욕의 원피스(5만원)도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은 거제도 정신지체 장애인시설인 애광원에 전달된다.
불우이웃돕기 나눔바자회 홈플러스 대구 성서점은 26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홈플러스 나눔바자회’를 연다. 홈플러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이 행사에서는 주방·욕실용품, 도서 등을 비롯해 의류·잡화에 이르는 총 16만점(20억원 상당)의 물품이 판매된다.
불우이웃돕기 나눔바자회 홈플러스 대구 성서점은 26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홈플러스 나눔바자회’를 연다. 홈플러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이 행사에서는 주방·욕실용품, 도서 등을 비롯해 의류·잡화에 이르는 총 16만점(20억원 상당)의 물품이 판매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