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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30일부터 공짜폰 더 많아진다

등록 2007-05-29 07:18

이통사, 보조금 밴드 및 전략 단말기 할인 시행

30일부터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더 많아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은 30일부터 최대 3만원의 '보조금 밴드(band)'를 도입하고 일부 전략 단말기에 대해 3만∼5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밴드란 이동통신 사업자가 기존의 보조금에 합법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의 범위로, 정보통신부가 지난달 초 도입했다.

이통사들은 보조금 밴드 상한액을 최대 3만원으로 신고했다.

SK텔레콤[017670]과 LG텔레콤[032640]은 보조금 밴드 금액 외에 5개 단말기에 대해 3만∼5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준다. SKT는 30일부터 2개월간, LGT는 해당 단말기의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KTF[032390]는 4개 모델에 대해 재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3만원을 더 얹어준다.


보조금밴드와 전략단말기에 대한 추가보조금을 합하면 SKT와 LGT는 기존보다 최대 8만원을, KTF는 최대 6만원의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통사들이 이번에 추가보조금을 지급키로 한 휴대전화는 영상통화 기능이 없는 2세대폰이다. 기존 보조금을 고려하면 공짜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밴드의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수 있는 만큼 여러 대리점을 돌며 구입하려는 휴대전화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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