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주말쇼핑가

여름옷 가격, 벗기고 또 벗기고

여름철을 맞아 온·오프라인 쇼핑가에서는 여름 의류나 정장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전이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10일까지 여름 정장을 60~70% 싸게 파는 ‘남성 여름 정장 특집전’을 연다. 캠브리지멤버스 정장과 란체티 정장 한정수량을 각각 37만원, 19만원에 판다. 또 같은 기간에 ‘스포츠 6대 브랜드 여름 총출동’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키 반팔티셔츠가 2만5천원, 아디다스 티셔츠는 2만6천원이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오는 29일까지 주크(ZOOC), 뱅뱅, 숲(SOUP), 코데즈컴바인, 솔로이스트 등의 여름 의류를 할인해 판다. 주크의 여름 원피스를 최대 80%까지, 뱅뱅 여름 신상품은 75%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지마켓(www.gmarket.co.kr)은 10일까지 ‘포 더 베스트 서머’ 기획전을 연다. 마소재 와이드 팬츠, 캔버스 백 등 여름철 패션 아이템을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상품별로 무료배송,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 등의 혜택도 준다.

이밖에 씨제이몰(www.CJmall.com)이 17일까지 캘빈클라인 진의 티셔츠와 청바지를 50% 할인해 판매한다. 2만9000~3만9000원 균일가 상품도 있다. 30일까지 A6, 이엔씨(ENC), 96NY 등 3개 여성 의류 브랜드의 제품 80여가지를 최대 70% 저렴하게 판다. 예를 들어 정가 24만8000원의 이엔씨 플라워 자수 원피스를 7만4400원에 살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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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창립 53돌 기념 행사

애경백화점은 애경그룹 창립 53돌(9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구로점은 9일 이름에 ‘애’나 ‘경’자가 들어있는 고객 530명에게 선착순으로 생활용품 7종 세트를 준다. 또 11일에는 절반가격 판매전을 연다. 선글라스·숙녀복·주방용품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선착순 3명에게 50% 저렴하게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수원점은 17일까지 영캐주얼·영타운·캐릭터커리어·스포츠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40명(1인 2장)에게 에스지워너비 수원 공연 입장권을 준다.

콩 농장·백두산 체험단 모집

풀무원은 8월 4일까지 중국 만주의 풀무원 유기농 콩 산지와 백두산을 방문하는 ‘제4기 풀무원 유기농 콩 농장 및 백두산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120명.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주부 및 미혼여성으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백두산 등반 및 장거리 승차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 풀무원 두부 제품 구입 뒤 포장에 붙어 있는 ‘오가닉스’ 마크 3개를 엽서에 부착해 사연을 적어 응모하거나 회사 홈페이지(www.pulmuonedubu.co.kr)에서 사연을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