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한국모터트레이딩과 할리데이비슨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모르퍼스, 티맥스, 마제스티, SOFTAIL 등 외제 오토바이 331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야마하의 모르퍼스와 티맥스, 마제스티는 연료탱크에 장착되는 연료펌프 밀봉용 패킹의 재질이 불량해 기름이 샐 우려가 있으며, 할리데이비슨의 SOFTAIL은 배터리 케이블과 연료탱크 접촉으로 화재 가능성이 지적됐다.
시정대상은 모르퍼스(CP25O,2006-2007 연식) 67대, 티맥스(XP500,2004-2007 연식) 111대, 마제스티(YP400,2004-2007 연식) 76대, SOFTAIL(2006년6월8일-2007년3월14일) 77대 등이다.
한국모터트레이딩과 할리데이비슨코리아서비스는 2일부터 무상으로 부품을 교환해준다. 문의 한국모터트레이딩 ☎ 042-252-3141, 할리데이비슨코리아 ☎ 02-957-8236.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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