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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푸릇푸릇 식탁 위 드레싱 한방울에 활짝

등록 2007-07-12 19:31수정 2007-07-12 19:35

푸릇푸릇 식탁 위 드레싱 한방울에 활짝
푸릇푸릇 식탁 위 드레싱 한방울에 활짝
‘참살이 열풍’ 샐러드 인기
드레싱도 포도씨유·벌꿀 등 고급재료 쓰며 입맛 유혹
샐러드를 즐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샐러드 드레싱 시장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샐러드 드레싱 시장은 300억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식품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2004년 108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세 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샐러드 전문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샐러드 드레싱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입맛도 갈수록 고급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식품업체들도 프리미엄급 샐러드 드레싱을 잇달아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샘표식품은 ‘포도씨유’를 주재료로 한 ‘폰타나 포도씨유 드레싱’ 3종을 판매한다. 포도씨유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폰타나 프렌치 디종 머스터드 드레싱’은 프랑스 디종 지방의 특산물인 ‘디종 머스터드’와 벌꿀, 백포도주 등을 함유해 톡 쏘는 맛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졌다. ‘폰타나 이탈리안 드레싱’은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등 여러 가지 허브가 들어 있어 향이 풍부하며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폰타나 오리엔탈 드레싱’은 양조간장과 적포도주를 사용한 드레싱으로, 느끼하지 않으면서 상큼하고 짭조름한 맛이 식욕을 돋워준다. 가격은 270g 3400원.

청정원의 ‘저지방 요거트 샐러드소스’는 식용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마요네즈 대신 저지방 요구르트를 사용해 지방 함량을 기존 드레싱보다 훨씬 적은 2%대로 낮췄다. 또 샐러드와 맛 궁합이 잘 맞는 저지방 요구르트에 키위, 딸기, 블루베리 등 상큼한 과일을 넣어 맛이 상큼하고 부드럽다. 가격은 260g 2500원. 풀무원도 마요네즈 대신 콩 요구르트를 사용해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인 ‘1/2칼로리 소이요거트 샐러드소스’를 선보였다. 요구르트 특유의 상큼함과 풍부함이 살아 있는 ‘1/2칼로리 소이요거트 샐러드소스’는 요구르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플레인’, 건더기가 풍부해 신선한 과육이 씹히는 ‘파인애플’, 국내산 딸기를 15% 이상 함유한 풍부한 맛의 ‘스트로베리’, 건강 원료 허브와 갈릭(마늘)을 사용한 고급스런 맛의 ‘허브&갈릭’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레싱도 포도씨유·벌꿀 등 고급재료 쓰며 입맛 유혹
드레싱도 포도씨유·벌꿀 등 고급재료 쓰며 입맛 유혹
가격은 210~220g에 2800원이다.

씨제이가 내놓은 ‘참깨 피넛 드레싱’(235g)은 볶은 참깨, 검은깨, 땅콩 등이 들어가 진한 고소함을 담았다. 두부, 브로콜리, 구운 버섯 등에 잘 어울린다. 특히 월남쌈 소스, 샤브샤브 소스, 빵과 크래커의 딥소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몬드 드레싱’(240g)은 아몬드, 건포도, 옥수수, 땅콩 등을 주재료로 만들어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난다. 청포도, 자몽,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과 잘 어울린다. 가격은 둘 다 1950원.

오뚜기도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농토에서 자란 신선 유기농 소재를 사용한 ‘냉장 드레싱’ 3종을 내놓았다. 프렌치 드레싱은 새콤한 토마토와 풍부한 겨자 맛이 어우러졌으며, 블루베리 드레싱은 블루베리 과육과 천연 향을 사용해 맛이 달콤하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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