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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카드도 예뻐야 ‘쓸 맛’ 나죠

등록 2007-08-05 18:13수정 2007-08-05 20:26

패션 강조 상품 줄이어 선봬
패션 강조 상품 줄이어 선봬
패션 강조 상품 줄이어 선봬
각종 카드가 멋진 디자인의 패션카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20여가지 멤버십 카드를 한장으로 통합 관리해주는 ‘다음 폼카드’는 로고와 함께 그러데이션(한 가지 요소를 점층적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해 변화를 주는 디자인기법) 처리한 핑크, 스카이 블루, 블랙, 바이올렛 4가지 색상의 카드를 선보였다. 특히 이 카드는 양끝 모서리를 비대칭으로 둥그렇게 처리해 대각선 마름모꼴 형태로 만들었다.

국민은행은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여성 전용카드인 ‘앙드레김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화려한 꽃과 전통의 격자 무늬를 현대화한 앙드레 김의 독창적인 문양과 체리 핑크를 활용했다.

하나은행의 ‘둘이 하나카드’는 화가 육심원씨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됐다. 원래 육 화백은 여성이나 여성과 관련된 그림만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데, 커플 카드인 하나카드를 위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 그림을 카드에 디자인했다. 이 카드는 “여성 이용자들에게 ‘지갑 속에 화가의 작품을 가지고 다니는’ 만족감을 준다”고 하나은행 쪽은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더블랙 카드’는 초우량고객(VVIP)를 겨냥한 카드로,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권위자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했다. 품격있게 보이려고 카드 전체 색상을 검정으로 처리했다. 이밖에 삼성카드의 ‘셀디카드’는 가족 사진, 풍경 사진 등 회원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신용카드 배경 디자인으로 이용해 개성있는 카드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카드 이름도 ‘셀프 디자인 카드’의 준말인 ‘셀디카드’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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