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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데스크노트 ‘업그레이드’

등록 2007-08-06 18:50

19인치 대형 엘시디 장착 신제품 출시
19인치 대형 엘시디 장착 신제품 출시
19인치 대형 엘시디 장착 신제품 출시
데스크톱의 성능과 노트북의 이동성을 모두 갖춘 ‘데스크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휴대성을 강조한 기존 노트북과 비교하면 무게와 크기가 배 가까이 되지만, 데스크톱을 대체해 쓴다고 가정하면 장점이 많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일일이 연결한 필요 없이 전원 케이블만 꽂으면 된다. 키보드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되고, 가까운 거리는 이동도 간편하다.

노트북이면서 한곳에 놓고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노트북에서는 필수인 배터리를 없애기도 한다. 그만큼 공간이 절약되며, 생산 비용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크기에 제한이 없다 보니 몇몇 부품은 데스크톱 피시(PC)용을 그대로 사용해 고성능을 추구하면서도 형태는 노트북과 같다. 가격도 100만원 초반대다.

하지만 모든 부품이 노트북처럼 제한된 공간에 담겨 있어 그래픽카드 따위를 별도로 추가할 수 없고, 시피유(CPU)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삼성전자는 센스 G10, G15(사진), G25 등 3종류의 데스크노트를 내놨다. 올 초 내놓은 센스 NT-G15A/Y170은 17인치 엘시디와 3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달았다. 약 4.95㎏이며, 배터리를 없앴다. 다나와 최저가 92만7천원. 센스 G25는 19인치 와이드 엘시디를 장착해 장시간 작업에도 눈의 피로가 적다. 데스크톱 피시 키보드와 동일한 숫자 키패드를 별도로 달아 숫자 입력이 많은 사무실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배터리가 없어 전원이 공급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0만원 초반대.

엘지전자는 19인치 대형 엘시디를 장착한 ‘엑스노트 S900’을 내놨다.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16:10의 와이드 화면과 돌비 홈시어터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해 영화감상용으로도 충분하다. 갑작스러운 정전에도 데이터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갖췄다. 값은 100만원 초반대.

이준문 〈다나와〉 정보팀장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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