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19일 ‘패션 페스티벌’…유명 디자이너 대거 참여
`첨단 트렌드 1번지'이자 패션 거리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원에서 패션 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남상공회는 다음달 13∼19일 도산공원 특설무대와 청담.압구정동 일대에서 `제1회 청담.압구정 패션 페스티벌(CAFF.Cheongdam Apgujeong Fashion Festival) 2007'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디자이너 조성경 등의 야외 패션쇼, 넥타이.한복.웨딩 등을 테마로 한 패션쇼, 패션 퍼레이드, 연예인과 패션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션 트렌디 파티, CAFF 패션 어워드 시상식 등이 도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붐-업 음악공연', 세계 요리 및 동.서양 친교의 밤, 세계 민속의상 쇼, 강남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도 메인행사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 패션숍, 뷰티숍 등에서 특별할인을 받거나 톱 디자이너 또는 명품 브랜드 옷을 싸게 살 수 있는 `레인보 컬러 데이'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일대 상점에서 하루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축제 운영본부로 가져오면 700원에 즉석 오렌지 주스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아울러 빛의 축제인 `루미나리에'와 패션 사진전도 각각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진행된다. 또 하우스음악쇼, 그래피티, 북 합주, 마임, 비보이 공연, 게릴라 패션쇼, 헤어쇼, 메이크업쇼, 야외 영화 시사회 등의 이벤트도 매일 오후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이밖에 축제 추진위원장 CAFF 박용호, 디자이너 조성경, 영화감독 오달균, 탤런트 이지훈, 배우 박시은, 가수 크라운제이, 발레리나 하은지 등 7명이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로데오거리와 시네시티 멋샘길, 도산공원 앞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의 6대 정책사업의 하나인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청담.압구정 일대가 패션특구로 지정되도록 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패션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앞으로 수준 높은 패션.문화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강남구와 연합뉴스, 교통방송 TV서울 등이 후원한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아울러 빛의 축제인 `루미나리에'와 패션 사진전도 각각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진행된다. 또 하우스음악쇼, 그래피티, 북 합주, 마임, 비보이 공연, 게릴라 패션쇼, 헤어쇼, 메이크업쇼, 야외 영화 시사회 등의 이벤트도 매일 오후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이밖에 축제 추진위원장 CAFF 박용호, 디자이너 조성경, 영화감독 오달균, 탤런트 이지훈, 배우 박시은, 가수 크라운제이, 발레리나 하은지 등 7명이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로데오거리와 시네시티 멋샘길, 도산공원 앞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의 6대 정책사업의 하나인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청담.압구정 일대가 패션특구로 지정되도록 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패션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앞으로 수준 높은 패션.문화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강남구와 연합뉴스, 교통방송 TV서울 등이 후원한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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