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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NO 트랜스 식당’ 전화번호부 나온다

등록 2007-10-24 22:11

시민단체 “참여식당 모집”
트랜스 지방 퇴출 운동 시민단체인 ‘노 트랜스 클럽’(www.notrans.net)은 트랜스 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식당 정보를 모은 ‘노 트랜스 식당 전화번호부’를 펴내기로 하고 참여를 원하는 음식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화번호부에 수록되려면 식당에서 조리되는 모든 식품에 트랜스 지방이 없는 식용유만 사용해야 하며, 판매 메뉴 가운데 식용유를 사용한 음식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정청 산하 기관이나 공공·대학 식품연구소의 트랜스 지방 함유랑 테스트를 거쳐 100g 중 트랜스 지방 함량이 0.5g 이하임을 입증해야 한다.

노트랜스클럽은 이들 식당의 전화번호와 위치, 메뉴 등 기본 정보를 모아 인터넷 웹사이트와 책자 형식으로 전화번호부를 발간하는 한편, ‘노트랜스’ 스티커를 만들어 해당 식당 출입문에 붙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 황주성 대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들은 올해 12월부터 트랜스 지방 함유량을 식품 포장지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데 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식업소는 관련 규정이 없어 ‘노트랜스 식당 전화번호부’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02)558-7485.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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