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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엘지텔레콤 “문자 요금 내리겠다”

등록 2007-12-06 19:02수정 2007-12-06 19:35

정일재 엘지텔레콤 사장
정일재 엘지텔레콤 사장
정일재 사장 “내년부터 sk 수준”
엘지텔레콤(LGT)도 내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요금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일재(사진) 엘지텔레콤 사장은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자메시지 요금을 에스케이텔레콤 수준으로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내년 1월1일부터 건당 30원씩 받던 문자메시지 요금을 20원으로 내리기로 한 상태이다.

정 사장은 “발신자전화번호표시(시아이디) 요금은 가입자가 얼마 남아있지 않은 옛날 요금제에만 있다”며 “옛날 요금제 가입자들을 새 요금제로 전환시키는 방법으로 시아이디 요금을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옛날 요금제에서 시아이디 요금을 없애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새 요금제 가입자와 형평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통화품질이 좋은 800㎒ 대역 주파수를 에스케이텔레콤이 홀로 사용하고 있는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산이나 군부대 근처의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800㎒ 대역 주파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에스케이텔레콤도 산이나 전방 군부대 근처에서는 800㎒ 대역 주파수를 대부분 놀리고 있다”며 “대가를 충분히 지불할테니 나눠(로밍) 쓰자고 거듭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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