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쏘나타 트랜스폼
2007 하반기 소비자 인기상품
승용차 쏘나타 트랜스폼
역시 쏘나타의 기록은 쏘나타가 이었다. 지난 11월 출시한 쏘나타 트랜스폼은 한달 만에 1만2689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2000년 7월 EF쏘나타가 1만3340대의 단일차종 월간 판매기록을 세운 이래, 7년 만에 월 판매대수 1만2천대를 넘어서는 차량이 된 것이다.
지난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9마력이나 높아진 163마력 세타Ⅱ 엔진의 성능과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덕이다.
이 차에 처음 적용된 세타Ⅱ 엔진은 외국에 로열티를 받으며 수출할 정도로 기술이 뛰어난 엔진이다.
쏘나타는 지난 1985년 1세대가 시장에 첫선을 보인 뒤로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에서 240만대, 전세계적으로는 400만대가 넘게 팔려, 국내 최대·최고의 차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차는 국내외에서 체계적인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내수시장을 지키는 동시에 외국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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