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외호텔을 싸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17일 관광호텔 업계에 따르면 호텔자바(www.hoteljava.co.kr), 호텔패스(www.hotelpass.co.kr), 돌핀스트래블(www.dolphinstravel.co.kr), 오니온호텔(www.onionhotel.co.kr) 등을 이용하면 최대 70%나 싼 가격에 현지 호텔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다음은 이들 사이트 담당자들이 권하는 7가지 해외호텔 예약법이다.
첫째 호텔 예약 전문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다. 전문 사이트들은 개별 호텔들과 1년 단위로 계약하므로 개인이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객실 가격이 싸다. 예약 시기에 따라 최고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둘째 실시간으로 호텔을 예약한다. 지난해부터 한국에도 실시간으로 해외호텔의 객실을 예약하는 서비스가 생겼다. 예약후 48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낡은 사이트가 아닌 예약 후 곧바로 확정이 가능한 사이트와 호텔을 선택해야 한다.
셋째 미리 예약한다. 먼저 예약하는 사람에게 가격과 조건이 유리한 것은 해외호텔 예약도 마찬가지다. 특히 한국의 설과 추석은 음력 연휴이기 때문에 음력을 쓰지 않는 일본, 동남아 지역은 미리 예약만 한다면 얼마든지 싸게 투숙할 수 있다.
넷째 날짜와 객실 종류를 나눠 검색한다. 2박 이상을 같은 호텔에서 투숙하는 경우 날짜를 하루씩 나눠 예약해 본다. 투숙 날짜가 임박해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섯째 꼭 호텔 지도를 확인한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지도와 위성사진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호텔 지도와 찾아가는 방법을 소홀히 하면 현지에 호텔을 찾느라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섯째 호텔 리뷰를 검색한다. 검색포털, 개인블로그 등을 통해 경험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간혹 호텔들의 선전과는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일곱째 예약 후 고객센터에 다시 한번 확인한다. 원하는 호텔이 대기일 경우 예약사이트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호텔을 확정받도록 요청한다. 이렇게 해놓으면 고객센터에서는 호텔 측에 별도의 요청을 한번 더 하게 되고 확정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호텔자바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예약자들은 호텔의 위치를 확인하고 객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즉 자기만의 색깔있는 호텔을 찾아 즐기려는 개별 여행자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여섯째 호텔 리뷰를 검색한다. 검색포털, 개인블로그 등을 통해 경험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간혹 호텔들의 선전과는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일곱째 예약 후 고객센터에 다시 한번 확인한다. 원하는 호텔이 대기일 경우 예약사이트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호텔을 확정받도록 요청한다. 이렇게 해놓으면 고객센터에서는 호텔 측에 별도의 요청을 한번 더 하게 되고 확정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호텔자바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예약자들은 호텔의 위치를 확인하고 객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즉 자기만의 색깔있는 호텔을 찾아 즐기려는 개별 여행자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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