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없이 화초 키우는 ‘에어로 가든’
한국후지필름은 미국 에어로 그로사와 독점판매계약을 맺어 흙 없이 식물을 재배하는 식물 재배기 ‘에어로 가든’(사진)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로 가든’은 흙 대신 특수한 바이오돔 용기에 담긴 씨앗이 24시간 안에 빨리 발아할 수 있도록(상추 기준) 미니 온실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인 ‘성장 촉진 전구’의 빛을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1년 내내 식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추, 허브, 바질, 페튜니아 4종의 씨앗과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19만8000원(씨앗 2세트 포함).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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