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 걱정 ‘뚝’

왼쪽부터 오르비스 클리어 스포트 에센스, 오휘 트러블 클리어 컨트롤러

[여름상품 특집]
식물성 보습성분 등 함유
흉터 재생돕는 제품 인기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평소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던 사람도 여름철에는 메이크업과 땀이 섞이면서 문제가 생기기 쉽다. 최근에는 이렇게 일시적으로 생긴 뾰루지와 이로 인해 생긴 자국을 집중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오르비스의 ‘클리어 스포트 에센스’는 피지 트러블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난 트러블 전용 제품이다. 회사 쪽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약용성분 글리시리진산디칼륨과 항산화 효과로 알려져 있는 식물성 보습성분 녹차원액S를 배합해 더 이상 트러블을 악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식물성 보습성분인 상백피 원액을 배합해 상처 입은 피부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트러블 흉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치료한다”고 덧붙였다. 8월 말까지 특가 1만6000원(정상가 1만7000원)에 판매한다.

엘지생활건강의 ‘오휘 트러블 클리어 컨트롤러’는 피지나 모공으로 고민하는 지성피부를 위한 국소 부위 트러블 전용 제품이다. 회사 쪽은 “번들거림, 모공 등 지성피부의 민감한 피부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해주며, 뾰루지나 여드름 등이 생긴 뒤에도 상처를 완화시켜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안티 트러블 스팟 에센스’도 트러블 관리와 진정효과가 있는 국소 부위용 에센스다. 트러블 관리에 효과적인 식물 성분이 들어 있어 묵은 각질을 관리하고 트러블을 진정시켜 준다. 이니스프리에서는 1회용으로 붙여서 사용하는 ‘안티트러블 패치’도 내놓았다.

안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