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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애주가 사로잡는 양주도 있어요

등록 2008-09-04 19:12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라벨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라벨
한가위 선물

양주업계도 추석을 맞아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라벨(750㎖)을 리델 잔 2개와 함께 30만원에, ‘조니워커 골드라벨(750㎖)은 프로즌샷 잔 2개와 디켄터 등을 모아 13만원에 선보였다. 또 윈저21년(500㎖)과 언더락 잔 3개, 여행용 파우치 백과 프리미엄패키지를 한데 묶은 ‘윈저 21년 리미티드 패키지(가격 13만원)’를 내놓았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선물세트의 선두주자 ‘시바스 리갈’ 12·18·25년산을 미니어처와 언더락 잔 등과 함께 3만∼6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국내 대표적인 위스키인 ‘임페리얼’ 12·17년산 등은 2만∼5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하다.

롯데칠성은 스카치블루 17년산 700㎖에 주석잔 등을 넣은 세트를 6만1500원에 팔고, 하이스코트는 고급 머니클립이 포함된 킹덤 21년산(450㎖) 선물세트를 1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킹덤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제조사인 에드링턴 그룹의 최고 블렌드 마스터인 존 람지가 블렌딩한 위스키다.

수석무역은 고급 펜을 포함한 ‘J&B리저브’ 세트(700㎖ 7만8000원)와, 유리잔 등을 함께 넣은 ‘J&B제트’ 세트(700㎖ 5만5000원)를 준비했다. ‘J&B레어 700㎖’ 세트는 4만원에 내놓았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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