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올 가을 ‘짙은 입술’이 뜬다 복고풍 화장 유행…립글로스보다 립스틱 잘팔려

등록 2008-09-16 19:06

최근 몇년간 투명한 메이크업을 지칭하는 ‘생얼’과 ‘동안’ 메이크업의 유행으로 인해 립글로스에 밀려났던 립스틱이, 올 가을 복고 메이크업 유행으로 부활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은 8월부터 빨간색·분홍색 등 주로 중년 여성들이 선호하는 짙은 색상을 포함해 립스틱 판매량이 립글로스 판매량보다 30%나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션·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은 디앤샵에서도 가을 색조화장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이달 8일부터 립스틱 판매량이 립글로스를 따라잡았다. 이전에는 매출 상위 ‘베스트 10’ 상품을 립글로스가 모두 차지했으나 8일부터는 립스틱과 립글로스 비율이 7 대 3으로 립스틱이 앞서고 있다.

특히 동양인 피부톤에 맞지 않아 기피하던 분홍색 립스틱도 인기스타 서인영·이효리의 애용에 힘입어 옥션에서 하루평균 1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옅은 색감에 윤기를 더해주는 립글로스는 색조화장을 한 듯, 안한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2000년대 들어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한때 옥션에서 립스틱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이 팔리기도 했다.

윤영미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