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26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다음달 3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는 정기세일에는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품목별 참여율은 가정 78%, 잡화 73%, 여성정장 85%, 여성캐주얼 60%, 아동스포츠 60% 등이다. ‘돌선물 페스티벌’(9월26일~9월30일), ‘혼수상품 제안전’(9월26일~10월2일), ‘울 페스티벌’(9월26일~10월12일)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의 가을 정기세일 참여율은 남성의류 55%, 여성의류 65%, 잡화 70%, 가정용품 85%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가을의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지난해보다 가을패션 물량을 20% 가량 늘리고 세일 초반부터 대형 행사를 집중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세일과 가을 정기세일 행사에서 남성·여성·유아동 의류 및 잡화품목을 최고 30% 할인한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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