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힘준 가습기
엘지전자 조명효과 살린 상품 출시
엘지전자는 22일 조명을 통해 실내 분위기까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가습기 신제품(사진)을 내놨다.
전원을 켜면 가습기 겉면에 장식된 꽃 무늬를 통해 은은한 불빛이 발산되고, 발광다이오드로 온도와 습도가 표시된다.
물을 위에서 붓는 방식을 채택해, 물을 보충할 때 통을 뒤집어야 했던 불편도 없앴다. 나노 항균 필터를 사용해, 세균을 없앤 깨끗한 물을 뿜어준다. 가격은 18만9천원이다.
류임수 엘지전자 쿠킹 앤 크리닝 사업부장은 “가습기가 가정과 사무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는 추세를 반영해, 가정과 사무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도록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기자, 사진 엘지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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