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텔레비전 서비스 시작
케이티(KT)는 지상파 방송프로그램 실시간 재전송을 포함한 인터넷텔레비전(IPTV) 서비스를 17일 서울과 수도권에서 먼저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그 외 지역은 지역 <문화방송>과 민영방송과의 방송프로그램 실시간 재전송 협상을 끝내는 대로 다음달 12일쯤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1만6천원으로 결정됐다. 케이티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이용하며 3년 이용하겠다고 약속하면 1만1520원으로 깎아준다. 한편 에스케이브로드밴드와 엘지데이콤은 인터넷텔레비전 서비스를 오는 12월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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