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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배고픈 다이어트는 싫어~

등록 2008-12-25 18:12수정 2008-12-25 21:42

열량 줄이고 영양은 보태고
간편한 다이어트 식품 인기
각종 모임과 파티가 줄을 잇는 연말은 몸매 관리가 절실한 때이지만 오히려 살이 찌기에 딱 좋은 시기다. 보통 때보다 섭취하는 음식의 양은 늘어나는 반면,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옷이 두꺼워지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단기간에 무리해서 뺀 몸무게는 바로 원상복귀되기가 쉽다. 오히려 급작스러운 다이어트로 인해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기 십상이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칼로리를 조절하면서도 영양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면서 적당량의 운동을 통해 ‘천천히’ 체중을 줄여가는 것이다. 장기간 다이어트를 지속했을 때도 건강이나 영양 균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간편 다이어트 식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먼저 시판돼 인기를 끈 ‘스페셜 K’를 최근 국내에 선보였다. ‘스페셜 K’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은 몸매관리용 시리얼 제품으로, 쌀을 주원료(45%)로 하여 고단백, 저칼로리, 저지방의 균형 잡힌 영양에 쌀을 도톰하게 구워내 바삭바삭 고소한 맛을 살린 체중조절용 제품이다. 한 끼(1회분 40g)당 열량은 152㎉이다. 1회 제공량(40g)당 단백질은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10%, 9가지 비타민은 25%, 칼슘·철분·아연 등 3가지 미네랄은 10%를 각각 함유하고 있다.

로하스홈의 ‘날씬한 콩 이야기’는 100% 국내산 최고급 콩을 발효시켜 만들어 검은콩의 풍부한 효소와 영양소를 그대로 함유하고 있는 체중조절식이다. 일일 권장량의 13%에 이르는 단백질,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중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을 보충해 준다.

대상 웰라이프는 물에 넣으면 30배로 팽창하는 치아의 씨를 사용한 ‘다이어트 바’를 출시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바는 개당 100㎉에 불과한데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웅진 엘원 다이어트 바는 고단백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아몬드, 건포도, 귀리, 보리, 호밀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1회 제공량당 130㎉의 적은 열량임에도 약 20배에 이르는 물을 흡수하는 한천이 들어 있어 든든한 포만감을 준다. 한천은 다시마의 2배에 이르는 양의 식이섬유도 함유해 배변 및 소화활동에도 좋다.

아미케어에서는 식이섬유가 함유된 체중조절식 ‘김소형 본 다이어트’가 나와 있다. ‘김소형 본 다이어트’는 간편한 조리를 통해 케이크 형태로 섭취하는 식사 대용식으로, 3대 필수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제품 1봉지(1컵)당 125㎉.

이밖에 씨제이뉴트라에서도 ‘디팻 다이어트 바’가 나와 있다. ‘디팻 다이어트 바’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우무(곤약) 시럽으로 만들었으며, 통곡물과 8가지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또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 효과가 큰 단백질과, 물과 만나면 40배 팽창하는 차전자피가 함유되어 있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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