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경 회장
최계경 ‘다하누’ 회장…서민형 ‘얌체’ 가맹사업 시작
“앞으로는 서민들도 동네 식당에서 값싸게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될 겁니다.”
한우 직거래 영농법인 ‘다하누’의 최계경(사진) 회장은 7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양념한우 150g 1인분을 9900원에 파는 한우구이 전문점 ‘얌체’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하누는 강원도 영월 등의 축산농가와 계약을 해 키운 한우를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사들여 정육점형 한우식당 다하누에서 150g 1인분을 9000원에 파는 가맹사업을 2007년부터 해왔다. 최 회장은 “‘얌체’는 15평 규모로 개설비용이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등 5천만원 정도면 돼 서민들 곁으로 파고들 여지가 많다”고 내다봤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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