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등을 비롯한 편의점 인기 품목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4일 롯데칠성음료 캔커피인 ‘레쓰비 마일드’의 편의점 판매가격이 600원에서 650원으로 8.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지난해 편의점 지에스(GS)25에서 1100만여병 팔려 판매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칠성사이다’ 캔 제품도 850에서 900원, 생수인 ‘아이시스’는 700원에서 750원으로 6~7% 가격이 올랐다. 지난 1월에는 ‘코카콜라 슬림 캔’이 85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 것을 비롯해 , ‘환타 오렌지 슬림 캔’과 페트병에 담긴 음료 제품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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