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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노출 많은 계절, 세심하게 챙기자

등록 2009-05-28 18:57수정 2009-05-28 19:20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실크드레스 헤어리무벌·크레오신 티·풋마스크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실크드레스 헤어리무벌·크레오신 티·풋마스크
속옷 끈·여드름·발뒤꿈치…
한여름 못지않은 날씨가 이어지자 노출 수위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24㎝밖에 안 되는 짧은 치마가 등장했고, 10㎝ 넘는 여름 샌들을 신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도 곳곳에 보인다. 속옷 끈이나 몸에 난 여드름, 발뒤꿈치 등 작지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민소매 옷을 입을 때 투명한 브래지어 끈을 쓰는 것이 일반화됐다. 여기서 더 나아가 끈을 아예 드러내 입어도 무방할 ‘패션 어깨끈’ 이 있다. 비비안은 진주 색깔의 인조 구슬로 만든 패션 어깨끈을 내놓았다.

연한 파란색과 분홍색의 하트 무늬 구슬을 사용한 제품도 있다. 제임스딘은 어깨끈 부분에 나풀거리는 프릴 장식을 단 브래지어를 선보였다. 또, 목선이 깊게 파인 윗옷을 입을 때 입기 좋은 속옷도 있다. 제품 자체의 중심을 낮게 만들어 민소매 옷 등을 입을 때 갖춰 입으면 좋다.

발갛게 달아오른 여드름 때문에 깊이 파인 윗옷을 입기가 민망하다면 응급 여드름 제품을 써볼 만하다. 몸에 난 여드름을 짜거나 뜯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독약품의 ‘크레오신 티’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다. 항생제가 들어 있지만 피부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여드름의 원인균을 없애줘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여드름이 난 부위를 깨끗이 닦은 뒤 물파스처럼 생긴 이 제품으로 두드려주면 된다. 얼굴에 난 여드름에도 쓸 수 있다.

여름에 샌들을 신는 여성들에게 발뒤꿈치는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 중 하나다. 실제로 네이처 리퍼블릭이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여름 준비를 위해 사고 싶은 물품으로 풋케어 제품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회사는 양말처럼 신을 수 있는 ‘피스 오브 풋&힐 스팀 마사지 풋 마스크’를 선보였다. 갈라진 발뒤꿈치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네이처 리퍼블릭 쪽은 설명했다.

제모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실크 드레스 헤어 리무벌 크림’을 내놓았다. 천연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보호해주면서 제모를 할 수 있다. 또, 옥시는 샤워를 하면서 제모를 할 수 있는 ‘인샤워 제모 크림-시어 버터&릴리’를 내놓았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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