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워크맨 NXZ-X1050’
■ 인터넷 가능한 고급형 MP3
소니코리아에서 첨단 음향기술을 탑재한 고급형 엠피3 플레이어 ‘워크맨 NXZ-X1050’을 출시했다. 소니는 새 모델을 자사의 ‘간판급 엠피3 플레이어’라고 소개하며, 음원 손실과 왜곡을 막고 소음을 최대한 제거하는 고유의 음향기술을 통해 시끄러운 외부 환경에서도 정교하고 풍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7.6㎝(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화면과 측면의 조작 버튼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용자환경으로 조작이 쉽다. 와이파이와 전용 웹브라우저 기능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유튜브 메뉴로 동영상 검색과 감상도 가능하다. 값은 44만9000원.
■ 무료로 교통정보 제공 내비게이션
아이리버가 무료 티펙 서비스와 맵피 지도를 탑재한 화면크기 17.8㎝(7인치)의 내비게이션 ‘NV 클래식’을 내놓았다. 무료 티펙 기능 덕분에 실시간 교통정보와 주유소별 기름값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유선형 디자인에 모든 조작 버튼을 운전자와 가까운 제품 왼쪽 앞부분에 탑재해 조작이 쉽다. 64개 채널을 통해 위성항법장치(GPS) 수신을 할 수 있는 엔진을 탑재해 GPS 수신 기능이 높아졌다. 내장 스피커를 통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나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4GB 기준 32만9000원.
■ 분당 32매 출력 레이저급 잉크젯프린터
한국엡손이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 8종을 한꺼번에 내놓았다. 가정용 보급형 제품이지만, 종전의 잉크젯보다 빠르고 레이저프린터급 품질의 문서뿐만 아니라 고화질의 사진 출력도 가능하다. 복사·스캔 기능을 갖춘 복합기인 ‘스타일러스 TX210’의 경우, 1분에 흑백 32장, 컬러 15장을 인쇄할 수 있다. 엡손이 자체 개발한 잉크 기술이 탑재돼 다양한 용지에서 선명한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엘시디 모니터와 메모리카드 슬롯을 통해 피시와 연결 없이도 확인해 출력할 수 있다. 값은 14만5000원.
아이리버 내비게이션 ‘NV 클래식’
한국엡손 ‘스타일러스 TX210’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