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상반기 소비자 히트상품]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침대보다 편안한 휴식’을 주는 의자가 있을까? 침대처럼 누울 수 있는 ‘리클라이너’는 안락한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커지면서 대박 상품이 됐다. 미국의 레이지보이(LA-Z-BOY)가 개발한 리클라이너는 ㈜지앤지(G&G)에서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18단계로 조정이 가능한 등받이와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어 원하는 자세를 다양하게 취할 수 있다. 회사 쪽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흔들의자 기능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준다고 설명한다. 등받이 압력 조절이 가능해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편안한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또 고탄성 스프링으로 압력을 분산하는 것은 물론 등판이 분리돼 운반이나 장소 이동이 쉽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10년 기능보증’ 정책에서 잘 나타난다.
최근에는 1인용뿐 아니라 3인용 소파도 수요가 늘고 있다. 3인용 소파는 침대처럼 180도까지 누울 수 있고, 가운데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분당 새도시에 초대형 전시장을 갖추고, 전국의 롯데백화점에 19개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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