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크기 인화 가능한 즉석카메라
■ 명함 크기 인화 가능한 즉석카메라
디카에 필름카메라가 밀려나고 있지만, 즉석 필름카메라의 수요는 여전하다. 한국후지필름에서 카메라의 크기도 축소하고, 출력물인 사진 크기도 줄인 ‘인스탁스 미니25’를 내놓았다. 즉석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아서, 렌즈 옆의 작은 거울(셀프미러)을 설치해 미리 촬영될 사진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셀카’ 촬영이 편리하다. 감도는 ISO 800, 자동발광 플래시가 달렸고, 접사렌즈를 포함하고 있어 35㎝ 거리에서도 찍을 수 있다. 무게는 275g. 값은 14만원이다.
■ 자석 부착 이동성 높인 무선마우스
피시 주변기기 업체인 벨킨에서 패션감을 높인 무선마우스 2종을 내놓았다. 피시에 수신기(동글)를 부착해 사용하는 무선마우스와 별도의 수신기가 필요 없는 블루투스형이다. 수신기 형은 검정, 감색, 자주, 빨강 등 강렬한 네 가지 색상에 손에 잡히는 느낌이 세련됐다. 피시에 꽂는 수신기는 자석이 들어 있어 무선마우스와 결합한다. 노트북을 들고 이동할 때 따로 마우스를 챙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수신기형은 3만9800원, 블루투스형은 5만9800원이다.
■ 태블릿 피시 형태 모바일 인터넷기기
미니노트북보다 작고 가벼운데도 사용시간이 긴 모바일 인터넷기기(MID)가 태블릿 피시 형태로 나왔다. 유경테크놀로지에서 내놓은 ‘빌립 S7’은 18㎝(7인치) 액정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 엑스피 환경으로, 처리속도는 1.33㎓다. 모니터를 회전시키거나 접어서 터치를 통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저전력 설계로 9시간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전기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무선 통신모듈이 있으며, 바로 작동 기능으로 3~4초 만에 전원을 켤 수 있는 상태로 2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무게는 799g, 값은 사양에 따라 72만~84만원이다.
■ 음악 감상용 귓속형 이어폰
몰입적 음악감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귓속형 이어폰 ‘메트로파이170’이 로지텍코리아에서 나왔다. 귓속 이어폰은 듣는 이에게는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고,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돼 지하철 등에서 주위에 소음 피해를 주지도 않기 때문에 음악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실리콘 재질의 이어쿠션을 채택해 착용할 때 사용자 귀 모양에 잘 맞게 고정되며, 소음을 막아 정교하면서도 웅장한 소리를 전달해준다고 로지텍 쪽은 밝혔다. 티타늄 재질의 스피커 부품으로, 전 음역대를 부드럽고 풍부하게 재생할 수 있다. 값은 6만9000원이다.
자석 부착 이동성 높인 무선마우스
태블릿 피시 형태 모바일 인터넷기기
음악 감상용 귓속형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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