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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다음달부터 밀가루 값 내린다

등록 2009-08-28 14:33

대한제분, 내달 1일부터 평균 9.6% 인하
CJ제일제당·동아원도 내달 초 인하예정
다음달부터 밀가루 값이 9% 가량 내린다.

밀가루 제조업체인 대한제분은 다음달 1일부터 밀가루 값을 평균 9.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동아원(옛 동아제분)도 다음달 초 대한제분과 비슷한 인하율로 밀가루 값을 내릴 예정이다.

밀가루 값 인하가 확정된 대한제분의 가정용 소포장 제품 중 중력(다목적) 1kg은 1천160원에서 1천45원으로 9.9%, 2.5㎏은 2천750원에서 2천485원으로 9.6% 인하된다.

업소용 대형 포장제품의 경우 중력1등 20kg은 1만8천100원에서 1만6천500원으로 8.8%, 고급분 20kg은 2만2천700원에서 1만9천900원으로 12.3% 내린다.

또 강력1등 20kg은 2만원에서 1만8천200원으로 9.0%, 박력1등 20kg은 1만7천150원에서 1만5천700원으로 8.5% 인하된다.

대한제분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와 환율이 안정됨에 따라 정부의 소비자 물가 안정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밀가루 출고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밀가루 3사의 가격인하에 따라 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제빵.제과.라면 업체들의 가격인하 여부가 주목된다.

밀가루 업체들이 지난해 7월 8~10% 가량 밀가루 값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빵.과자.라면 제조업체들은 가격을 내리지 않았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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