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삼성 ‘아르마니폰’도 디빅스 탑재

등록 2009-09-07 06:30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명품폰 '아르마니폰'에도 디빅스(DivX)가 탑재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햅틱 아몰레드'를 출시하며 국내에서 '보는 휴대전화' 시대를 본격 개막한 삼성전자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명품폰 '아르마니폰'에도 디빅스(DivX)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빅스는 PC 동영상을 별도 변환 작업 없이 휴대전화에서 바로 재생해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 출시된 휴대전화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와 팬택계열의 '큐브릭폰'이 디빅스를 탑재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아르마니폰'은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하는 최초의 명품폰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별도로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햅틱 아몰레드'와 동일한 초고화질 WVGA AMOLED(아몰레드) 패널에 디빅스 기능,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아르마니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나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앞다퉈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구축에 나서 게임, 동영상 등의 콘텐츠 활용을 강화하고 있어 AMOLED 및 디빅스를 탑재한 '아르마니폰'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출시되는 '아르마니폰'은 특히 진정한 명품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휴대전화 최초로 사파이어 글라스라는 첨단 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파이어 글라스는 고급시계에 사용되는 최고 재질로서 스크래치에 강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재다.

이외에도 블랙과 골드 컬러를 사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고 단말기 뒷면에는 내부가 금속도금 처리된 투명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르마니폰'은 '보는 휴대전화'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몰레드(AMOLED)가 탑재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