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라퐁’
와인은 한가위에도 인기 있는 선물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까다로운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와인들이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롯데주류비지 소믈리에 02호는 그랑 크뤼급 와인 샤토 라퐁 로쉐와 먼 친척 사이인 ‘샤토 라퐁’(사진)으로 구성된 8만원짜리 세트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과일 향과 타닌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칠레 02호는 ‘산타리타 120 리저브 스페셜 카르베네 소비뇽’과 ‘쉬라즈’로 구성돼 있다. 양념이 강한 한국 음식에 지지 않는 레드 와인들로 가격은 6만원이다. 칠레 04호는 칠레 최초의 유기농 와인인 ‘카르멘 나티바 카르베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로 구성돼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으로 구성한 명품 04호는 ‘샤토 딸보’와 ‘꼬네따블 드 딸보’가 함께 구성돼 있으며, 고품격 선물로 보낼 수 있는 30만원대다. 명품 03호는 희귀성이 돋보이는 부르고뉴 와인으로 구성됐는데, ‘조셉 드루앵 제브리 샹베르탱’과 ‘조셉 드루앵 샤샤뉴 몽라쉐’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8만원이다. 정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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