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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명품도 세일~”

등록 2005-06-01 10:15수정 2005-06-01 10:15

명품 브랜드들도 세일 대열에 합류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삼성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들은 3일부터 명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에 따라 짧게는 7월 중순, 길게는 8월 말까지 세일이 진행된다.

브랜드별 할인율은 20-30%가 많다.

겐조, 막스 마라, 베르사체, 페라가모, 아이그너, 듀퐁, 안나몰리나리, 에스까다, 마크제이콥스, 크리스찬디올 등의 의류와 패션 잡화는 20-30%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다. 캘빈클라인은 50%까지 할인해준다.

가격을 인하한 브랜드도 있다.

세일은 일정 기간 동안에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지만 가격인하의 경우 계속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발리, 세린느, 지방시, 에트로는 3일부터, 펜디는 10일부터 가격을 30% 정도 내려 판매한다. 구찌는 17일부터 의류, 핸드백, 구두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30% 인하한다.


그러나 로얄아셔, 까르띠에, 불가리, 롤렉스, 바쉐론 콘스탄틴, 태그 호이어 등보석, 시계 브랜드와 샤넬, 루이뷔통 등 전통적인 `노 세일' 브랜드들은 이번 세일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 하수연 계장은 "명품 브랜드의 경우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기상품의 경우는 조기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백화점들은 명품 브랜드 세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3-12일 수도권 9개점에서 롯데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현대백화점은 3-12일 수도권 7개점에서 `자사카드 사은행사'를 연다.

백화점카드로 15만.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1만.2만.4만.7만원짜리 상품권을 받는다.

압구정 본점은 이 기간 `30대 명품의류 초대전'을 열고 아이그너, 마크제이콥스,겐조, 미쏘니, 질샌더, 베르사체 등 명품 의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12일 `신세계카드 36주년 기념 고객사랑 대축제' 행사를 열고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7%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3일부터 6일까지를 `선글라스 데이'로 설정, 세린느와 막스마라, 펜디, 휴고보스,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주요 선글라스를 브랜드별로 정상가보다 저렴한 6만6천원에 300-500개 선착순 파는 한편 수영복 구매 고객에게는 선글라스를, 선글라스 구매 고객에게는 수영복을 각각 20% 싸게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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