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김장용 절임배추를 판매한다.
편의점업체 GS25는 전국 3천800여개 매장에서 12월 4일까지 청정지역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재배한 고랭지 절임배추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김장김치 완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절임배추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는 절임배추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어 완제품을 판매하는 대신 절임배추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절임배추는 다듬고 씻은 생배추를 소금에 절여 놓은 배추로 양념만 하면 김치를 담글 수 있어 간편함을 추구하는 주부들에게 최근 인기가 높다.
판매 가격은 1만4천800원(10kg)으로, LG텔레콤 포인트를 사용하면 추가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형 GS25 신선식품MD(상품기획자)는 "씻고 절이는 수고를 덜어주는 절임배추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최고의 재료를 사용한 상품이어서 높은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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