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제12회 한겨레 광고대상] 소비자 인기상
[소비자 인기상] 케이티 케이티(KT)의 가장 큰 과제는 새 브랜드 ‘올레’(olleh)가 담고 있는 두 가지 의미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느냐였다. 고객의 측면에서는 케이티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소비자 가치를 지향한다는 것을 전달하고, 기업 측면에서는 고객이 ‘올레~’ 할 때까지 혁신하겠다는 케이티의 의지를 어떻게 담아낼 것이냐는 것이다. 케이티에프를 합병해 새로 태어난 조직인 만큼, 광고를 통해 ‘다르다, 젊어졌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과제였다. 케이티는 ‘올레’가 의미하고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표현 방식에서도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방법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것을 ‘올레 케이티’ 캠페인 광고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기존 기업광고가 무뚝뚝하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일러스트 기법을 활용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 표정으로 기쁨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결같은 감탄사는 ‘올레!’다. 이를 통해 ‘올레 케이티’가 유·무선 서비스는 물론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은 융합서비스 등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에게 최고의 감탄사를 터뜨리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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