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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소비자 관찰이 신선함의 원천”

등록 2009-11-17 17:54수정 2009-11-17 17:55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 최진옥 상무(기획본부장)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 최진옥 상무(기획본부장)
[제12회 한겨레 광고대상] 우수크리에이티브




[우수크리에이티브상]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

“오늘 들어온 생선, 오늘 낳은 달걀, 갓 구운 빵은 확인하면서 왜 우유의 신선함은 유통기한으로만 따져야 하나요?”

‘신선함을 위한 두 줄,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둘 다 확인하세요’라는 서울우유 광고의 콘셉트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광고를 만든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 최진옥 상무(기획본부장·사진)는 “다른 어떤 제품보다 신선함이 생명인 우유를 살 때 ‘언제’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언제‘까지’ 마실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행태를 바꿔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광고
서울우유 광고
달걀을 살 때는 무엇을 먹여 키운 닭이 낳았는지를 따질 정도로 ‘깐깐한’ 소비자들이 정작 유통기한이 긴 우유를 선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는 설명이다. 최 상무는 “광고 메시지는 끊임없이 소비자를 관찰해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독창적인 광고는 여기에 ‘소비자와의 공감’이 더해져야 한다. 서울우유 광고에 ‘줌마테인먼트’ 바람을 몰고 온 박미선과 ‘다산 여왕’ 김지선, ‘새댁 이미지’의 황정음이 출연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업계 최초로 제조일자를 용기에 표시한 마케팅으로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소비자의 신뢰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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