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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기부와 예술의 결합, 관행을 깨다

등록 2009-11-17 17:56

현대카드
현대카드
[제12회 한겨레 광고대상] 카드




[카드 대상]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관행을 깨는 광고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책임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내놓은 사회공헌활동의 내용은 대개 봉사활동이나 기부 활동에만 치중돼 왔다. 이런 가운데 현대카드는 사회공헌활동에 ‘기부와 예술의 결합’을 시도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카드사는 올해 서울역 주변 버스 종합환승센터를 디자인했다. 첨단 정보기술(IT)에 예술성을 살린 디자인을 강조한 것으로, 이름도 ‘아트 셸터’라고 붙였다. 바로 이용자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도시적인 감각의 공간적인 미디어로 버스 정류장을 탈바꿈시켰다는 반응과 함께 카드사답지 않은 신선한 마케팅이란 평가를 받았다.

아트 셸터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지만, 동시에 현대카드의 창의적인 이미지를 광고하는 데 성공한 셈이다. 카드사 쪽은 “앞으로도 ‘재능 기부’, 곧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내놓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략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드 금상] 신한카드

1등의 약속 “고객만을 생각해요”



신한카드
신한카드
업계 1위사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등 카드사로서 항상 카드와 고객만을 생각하는 내용을 담기 위해 제작된 ‘생각하는 카드’ 캠페인은 가볍지 않으면서 신한카드의 고민을 적절히 담고 있다. 축구선수 박지성씨는 축구만 생각하고, 산악인 엄홍길씨는 산 정상만 생각하듯, 업계 리더로서 1등 기업에 맞게 ‘스스로의 길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길을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광고에 담았다. ‘신한 S-MORE카드’ 편은, 카드 포인트에 이자가 붙는 새로운 카드 상품의 핵심 메시지를 ‘세상에나 카드 포인트에 이자까지 붙다니~’라는 노랫말을 통해 친숙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동시에, 카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법을 보여주고 포인트가 통장에 쌓이며 이자율을 기재함으로써 비주얼적으로 광고 주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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