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제12회 한겨레 광고대상] 공기업
[공기업 대상] 한국전력 석탄·석유 등 원재료값이 폭등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전기요금을 올렸다. 경비절감, 경영혁신 노력만으로는 경영위기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기요금은 국민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요금 인상 필요성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구하는 것이 절실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어머니의 칭찬’ 광고에서 1982년부터 2007년까지 25년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221%)과 전기요금 인상률(10%)을 눈에 띄게 대비시켰다. ‘공공재’인 전기를 값싸게 공급해 국민 생활경제에 기여한 모습을 강조함으로써, 요금 인상을 너그러이 이해할 수 있는 ‘어머니의 칭찬’을 자연스레 유도했다. 또 시장바구니를 든 주부의 모습과 생선·채소 등을 일러스트로 처리해 친근한 느낌을 줬다.
[공기업 금상] LH공사 내일을 싹틔운 희망의 보금자리
L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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