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겨울 상품 재고를 정리하는 정기 세일 행사를 27일 시작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 동안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각 업체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자 패딩 외투 등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렸으며, 겨울 스포츠 의류 기획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점 등 8개 점포에서 ‘여성 패딩 코트 잭팟 대전’을 마련했고, 현대백화점은 ‘베스트 겨울상품 컬렉션’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는 패션 부문부터 생활용품 부문까지 특정 상품을 정해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바겐스타 상품전’을 열어 토끼털 조끼 등을 판매한다. 정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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